'도전 원주한지'는 그야말로 저와 아이들의 도전 과제였습니다. 한지를 만드는 과정 자체가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. 한지가 완성 됐을때의 기분은 그나말로 뿌듯함 그 자체였는데 만들고난 한지로 무얼할까 고민하다 한지에 향오일을 뿌려 방향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. 또 네모난 한지엔 감사한 분들께 편지도 적어보았습니다. 아이들이 직접 만든 한지라 그런지 한지로 하고 싶은 활동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. 힘든시기 좋은 행사로 으싸으쌰 즐거웠습니다. 내년엔 꼭 직접 가서 축제를 즐기고 싶습니다.